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렉 브라즈다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라스무스 뷘터|캡스]] 이후 두각을 보이는 유럽산 미드라이너로 네메시스, 라센, 그리고 휴머노이드를 꼽는데, 셋의 특징이나 스타일이 다 다르다. [[팀 리포프섹|네메시스]]는 독특한 한타능력과 언제든지 꺼내들 수 있는 사파픽 ~~그리고 20서머부터 멀리 날려버린 안정감~~, [[에밀 라르손|라센]]은 탄탄한 기본기를 앞세운 안정적이면서도 다재다능한 면모가 주로 이야기된다면 휴머노이드는 기가 막힌 외줄타기에서 나오는 캐리력과 기복이 특징이다. 기복이 특징인 선수답게 저점일 때는 라인전부터 어이없는 솔로킬을 따이거나 CS를 놓치고 교전에서도 그냥 들이박는 등 집에 뇌를 빼고 온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고점이 찍히는 순간 압도적인 라인전에 이어지는 슈퍼 플레이로 라센, 네메시스는 물론 캡스마저 압도하는 폭발력을 보여주며 게임을 지배하는 유형이다. 이러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형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19 서머 유럽과 롤드컵에서 눈도장을 찍은 아칼리, 미드 키아나, 이렐리아, 아트록스 등의 소위 암살자와 칼챔에 특화된 선수처럼 보이지만, 정작 휴머노이드를 상징하는 챔프는 모스트 1인 라이즈와 10픽 이상 승률 1위인 오리아나이다. 이는 처음 터체미로 부각된 18년에도 마찬가지고 유럽에서도 마찬가지. 이렇게 된 이유는 메이지 챔피언은 특성상 거리조절이 강요되기 때문에 휴머노이드의 낮은 저점이 어느 정도 보완되는 반면, 한타에서 보여주는 고점은 챔프의 한계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반면 유통 기한이 두드러지고 정교한 스노우볼링이 요구되는 챔프들[* 대표적으로 미드 국밥챔 중 하나인 조이. LEC면 몰라도 동양권의 탑클래스 미드들은 조이를 능수능란하게 다룬다는 걸 생각하면 굉장히 큰 단점이다. 휴머노이드는 한타 기여도나 스플릿 파괴력이 높은 암살자들의 숙련도는 엄청나게 높지만, 미드 탱커/딜탱류나 트페 등 온갖 스노우볼링 챔프를 픽했을 때에는 잘 풀어가다가 특유의 어이없는 뇌절로 잘 굴려가던 눈덩이를 단번에 망가뜨리는 경기가 적지 않다. 그나마 2021 스프링 포스트시즌에 이러한 챔프들 중 포지셔닝이 비교적 용이한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개선된 경기력을 보여주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의 승률은 낮은 편인데, 이는 앞으로 월드클래스가 되려면 해결해야 하는 과제. 2020 시즌 롤드컵에서는 그간의 저평가를 어느정도 씻었다. 팀은 롤드컵에서 역대급으로 멸망해버렸지만 본인은 5밴을 먹고도 소년가장 역할을 해내는 등 팀의 기둥으로 거듭나며 고통 롤을 시전했기에 평가가 상당히 올라간 것. 19년 롤드컵에서 유머노이드, 잼머노이드라고 불리던 모습과는 완전히 달라졌기에 프나틱에서 당당한 범인 1호가 되어버린 [[팀 리포프섹|네메시스]], 첫 롤드컵을 뇌절쇼를 보이며 화려하게 말아먹은 [[에밀 라르손|라센]]과는 대조되는 상황.[* 다만 LEC 정규시즌을 꾸준히 시청한 팬들은 휴머노이드를 높게 평가하는 만큼이나 라센을 높게 평가한다. 라센의 20 롤드컵은 16 퍽즈, 17 캡스, 19 휴머노이드처럼 유체미 후보들의 신고식에 가까운 연례행사로 낙관적으로 보는 팬들도 많다. 하지만 로그와 G2의 천적관계나 라센의 아쉬운 큰 경기 퍼포먼스 등은 단순 롤드컵 1학년 5반과 별도로 분명 아쉬운 요소다.] 이듬해인 21시즌, 정규시즌에는 다소 기복을 보였으나 다전제에서 캡스와 라센을 차례로 꺾으며 명실상부 유체미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동년배인 라센을 상대로는 다전제를 두번이나 승리했는데 결승 5세트에서 라센이 우세한 경기를 본인 손으로 말아먹은 반면, 휴머노이드는 클러치 플레이로 한타를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미드차이의 쐐기를 박았다.21년이 되면서 특유의 기복이 적어지고 굉장히 뛰어난 육각형미드가 되었다. 특히 스프링보다는 MSI에서 한 번 더 흔들리고 돌아온 서머의 경기력이 대오각성이라도 했는지 확실한 유체미로 평가받는다. 다만 팀이 삐걱이면 여전히 저점이 터진다는 단점은 2021 롤드컵에서 또 노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담, 니스퀴, 오도암네, 라센, 아르무트라는 노답 독수리 5형제에 비하면 유일하게 롤드컵에서 평균적으로 밥값 해낸 유럽 솔로라이너라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 포지션은 다르지만 [[재키러브]]와 상당히 유사하다. 리그 우승 경력은 물론 오더 능력까지 갖추고 있는 딜러가 황당하게 짤린다는 점이 이상하겠지만, 둘 다 자신의 재능과 메카닉, 생존력을 맹신하는 성향에 가깝다. 따라서 상대를 과소평가하다 보니 이게 폼이 좋은 날은 남들이 굳이 타지 않는 선까지 외줄로 기가 막히게 잘 타면서 롤도사 같은 면모를 보여주지만, 한번씩 유리할 때 던지면서 갑분싸도 만들어주고 팽팽하거나 불리한 상황에서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무리수로 눈덩이를 역으로 굴리는 것이 상당히 아쉽다. 동시에 그래서 재키러브의 라이벌이자 중국의 축생 [[Lwx]]처럼 일주일과 하루에도 소위 좆갓좆을 오가는 성향은 차라리 좀 덜하다. 팀의 분위기나 전체적인 기세 모멘텀이 꺾이면서 본인의 짐이 무거워지거나, 반대로 본인이 살짝 슬럼프가 와서 자기 생각대로 플레이가 따라주지 않을 때 몰아서 뻘짓을 하는 경향이 있다. 종종 터지는 어이없는 저점과 별도로, 팀원 교체가 있으면 시즌 초 폼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다만 RNG 빈같은 문제가 아니라, 페이커나 도인비처럼 오더 비중이 높은 미드라 팀합이 올라오지 않으면 본인의 플레이도 말수가 과하게 늘면서 따라 흐트러지는 경향에 가까운듯. 프나틱으로 이적한 직후에도 개인 폼이 안 좋았는데, 정규시즌 후 다른 팀원들이 인터뷰에서 공통적으로 휴머노이드의 오더 비중이 높고, 서로 팀합과 오더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다소 삐걱거렸다고 증언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